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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울산보훈지청 보상과 박세광   기사입력  2018/09/02 [19:17]
▲ 울산보훈지청 보상과 박세광     

올해로 선포 11주년을 맞이하는 보비스(BOVIS, Bohun Visiting Service:보훈방문 서비스)는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 복지서비스 브랜드다. 보비스(BOVIS)는 고령 상이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근접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 민원을 접수한다.

 

이를 위해 보훈처는 이동보훈팀을 운영, 고령의 독거 또는 부부세대 보훈가족을 위해 `보훈 섬김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분들이 건강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통해 노후생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가복지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 건강ㆍ문화교실 등을 통해 이분들의 여가활동도 지원하며 복권기금을 통한 노인생활 지원용품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 및 예우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보비스(BOVIS) 사업 중 핵심은 `재가 복지서비스`이다.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에게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개인별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은 보훈공무원을 중심으로 보훈 복지사, 보훈 섬김이, 보비스 요원으로 나뉜다. 이중 보훈가족의 집으로 방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이 바로 보훈 섬김이다.

 


보훈 섬김이는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가사 활동 및 건강관리 등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복지 전문가다. 보훈 섬김이들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재가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노화, 질병 및 장애상태와 복지환경 등에 대한 상황파악, 노인생활지원용품의 수요파악 및 전달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섬김이들은 또 보훈대상자들을 지역사회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명절이나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별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보훈어르신 생신잔치, 나들이행사, 치매예방교실, 밑반찬 및 김장김치 나누기 등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보비스의 꽃`으로 불린다.

 

보훈복지서비스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실질적인 복지와 영예로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보훈복지 강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에 외부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는 `더 평화롭고 행복한 삶, 따뜻한 보훈`의 국가보훈처 정책기조의 중심이라 할 수 있으며,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분들의 나라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시대가 흘러 기억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그 분들에게 우리가 지금 한 걸음 더 다가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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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2 [19:1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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