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길부 국회의원이 지난달 31일,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범서하이패스 나들목 (IC) 신설 현장을 찾아 울산시ㆍ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 편집부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이 지난달 31일,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범서하이패스 나들목 (IC) 신설 현장을 찾아 울산시ㆍ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범서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은 강 의원의 요청에 의해 검토된 것으로 총사업비 209억원이 소요되며 울산고속도로 울산선 10km 지점(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일대)에 건설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국도 24호선 이용 차량이나 천상ㆍ구영리 방면 차량이 울주군 굴화리나 신복로터리를 경유하지 않고 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신복고가차도나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관련부처와 인허가 작업을 진행 중인데 내년 1월 착공해 2020년 6월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평균 약 4천 50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약 30년간 총 547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있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강 의원은 "범서하이패스 IC 신설로 주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교통 혼잡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부처, 관계 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