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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인지교육 전문 노인학교 설립돼야"
서휘웅 시의원, 인지교육 노인학교 설립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18:55]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이 백운찬ㆍ박병석 의원과 함께 3일 오전 10시,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한국치매예방협회 울산 지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지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인전문학교 설립 간담회"를 가졌다.     © 편집부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백운찬ㆍ박병석 의원과 함께 3일 오전 10시,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한국치매예방협회 울산 지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지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인전문학교 설립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노인 인지교육의 현주소와 현장의 애로점 및 절차에 대한 보완과 개선점, 인지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치매예방협회 황은진 울산지부장은 "치매는 생활습관에서 오는 것으로 인지교육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행해지는 단순 놀이ㆍ취미 활동에서 벗어나 사고와 인지를 향상시키는 교육 으로 패러다임을 변경해야 한다"며 "인지교육을 전담으로 하는 노인 전문학교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노인들과 대면하는 강사들은 "노인들의 인지능력이 개인에 따라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획일화된 교육보다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 교육의 질을 점차 높여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백운찬 의원은 "인지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중심의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하고 이를 활용하고 적용할 유연한 민ㆍ관 협동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 이는 함께 고민 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좋은 의견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국가의 문제이며 책임이기 때문에 민간과 행정부서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며 "의회도 치매 사전예방과 인지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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