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앤서(멕시코)가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셋째날 경기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앤서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그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이로 앞섰다. 앤서는 페덱스컵 랭킹 92위, 상금 랭킹 86위로 무명에 가까운 선수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7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김시우(23)는 1타를 줄이며 우즈와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안병훈(27)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8위, 김민휘(26)는 7오버파 220타로 75위로 밀렸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