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진행한 `올 뉴 K3 생활연비 최강자 선발대회`가 종료된 가운데 31.2km/ℓ의 연비를 달성한 참가자가 1위로 선정됐다.
5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올 뉴 K3를 구매한 소비자 중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UVO)에 가입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UVO 서비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별도의 연비 인증 절차없이 원격으로 측정된 연비와 본인의 순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0km 이상 주행한 차량만 수상 대상으로 인정하는 등 `생활 연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준들을 적용해 대회의 공신력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급가속ㆍ급정지 최소화 ▲주유량 최적화 ▲안전운전 ▲탄력주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1위는 31.2km/ℓ, 상위 50명의 평균 연비는 20.8km/ℓ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가장 우수한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 2명에게 100만원 상당 공기청정기를 선물한다.

또 ▲2위 20만원 상당 보스턴백(10명) ▲3위 10만원 상당 차량용 공기청정기(30명) ▲4위 차량소화기(50명)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활용된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갖춘 차량이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결과를 적극 홍보해 올 뉴 K3의 뛰어난 경제성과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기술력을 널릴 방침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