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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임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오늘 중구 문화의전당서 열려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9/06 [18:20]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이 2018년 기획공연으로 세계 교향곡 역사의 초창기를 장식했던 `만하임 챔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연다.
6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문화의전당은 7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독일 만하임 챔버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독일 만하임 챔버 오케스트라는 18세기 음악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만하임악파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1952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당시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였던 만하임 궁정악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만하임악파는 18세기 요한 슈타미츠를 주축으로 새로운 음악형식과 연주기법 등을 창조해내며 당시 음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대표적으로 모차르트를 비롯한 많은 고전파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줬다.


현재 만하임 챔버 오케스트라는 12명의 정단원을 주축으로 만하임 궁에 자리한 리터홀에서 정기공연을 진행하며 `독일 최고의 오케스트라`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만하임악파의 주축으로 통하는 요한 슈타미츠 `신포니아라장조`, 모차르트 `교향곡 제29번 가장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트레몰로(음이나 화음을 빨리 규칙적으로 떨리는 듯이 되풀이하는 주법)`, `포르테와 피아노의 극적인 대비` 등 이 악단을 통해 생겨난 대표적 연주 기법을 선보인다.


특히 지휘는 독일언론(The Rheinpfalz)으로부터 곡 특유의 분위기를 창조해내는 감각과 통찰력 있는 정확한 곡 해석 능력을 갖춘 지휘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한국인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맡아 의미를 더 한다.


아드리엘 김은 만하임 챔버 오케스트라를 수차례 객원 지휘한 경험이 있다.
또 미국언론(The Miami Herald)으로부터 명철하면서 명료한 음색, 편안한 안정감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한 강렬한 스타일과 최상의 연주기법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가장조`를 협연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20%를 할인해 준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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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6 [18:2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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