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의회는 제177회 임시회를 맞아 7일 관내 주요추진사업인 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및 생활문화센터,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 편집부

울산 북구의회(의장 이주언)가 제177회 임시회를 맞아 7일 관내 주요 추진사업 현장을 찾았다.
의회는 이날 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과 생활문화센터 공사장 ,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곡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천곡천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주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수 공간을 확보하고자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하천제방과 저수호안 설치, 데크로드, 수생식물 식재 등을 추진 중인데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생활문화센터는 구 양정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ㆍ증축하여 동아리 방, 북카페, 음악실, 노래연습장 등으로 조성한다. 2019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지난 4일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은 전국 최대 규모로 강동관광단지에 울산시가 327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지진, 화학, 교통안전 등 4개 테마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날 의원들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북구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인 만큼 준공 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하며,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면밀히 살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