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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축구 열기, 칠레마저 오는 11일 잡자
오는 11일 오후 8시 FIFA랭킹 12위 강호 칠레와 격돌
 
편집부   기사입력  2018/09/09 [19:02]

 

▲   오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의 칠레전이 열린다.  © 편집부


한국 축구는 적어도 월드컵 주기인 4년에 한 번은 범국민적인 관심을 받는다. 월드컵 성적에 따라 열기의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전에서 독일을 잡긴 했으나 이미 물은 엎질러진 뒤였다. 뜨거웠던 분위기는 스웨덴(0-1), 멕시코전(1-2) 졸전과 맞물려 빠르게 식었다.
얼마 남지 않은 불씨는 아시안게임이라는 계산에 없었던 대회로 인해 되살아났다.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를 이루는 아시안게임은 그동안 많은 관심을 얻지 못했으나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달랐다. 병역 혜택을 노리는 손흥민(26ㆍ토트넘)과 월드컵 스타 이승우(20ㆍ베로나), 황희찬(22ㆍ함부르크) 등이 가세로 월드컵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다.


이들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내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는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으로 이어졌다.
선수들은 2-0 완승으로 성원에 화답했다.


다음 무대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의 칠레전이다. 코스타리카전에서의 재미있는 축구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면 당분간 팬들의 시선을 축구에 잡아둘 수 있다.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12위의 강호다.


러시아월드컵 진출 실패로 순위가 하락했지만 최근까진 톱10에 이름을 올렸던 팀이다.
대표 스타인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빠졌으나 아르투로 비달(FC바르셀로나), 게리 메델(베식타스) 등 유럽리그 소속 주축 선수들이 대다수 가세했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파울루 벤투 감독은 승리의 기운을 지속하겠다는 각오다. "큰 틀에서는 변화를 두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던 터라 이번에도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공산이 크다.


무엇보다 선수 파악에 초점을 맞춘 2연전인 만큼 코스타리카전 선발 명단과는 조금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과 A대표팀, 아시안게임 등을 병행하며 지칠대로 지친 손흥민(토트넘)의 경우 출전 시간이 어느 정도 조절될 전망이다.


한국과 칠레는 그동안 딱 한 차례 격돌했다. 2008년 1월 친선경기에서 칠레가 곤살로 피에로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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