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울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작년에 첫 선을 보인 이 페스티벌은 울산의 대표적인 청소년 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교사오케스트라, 28개의 학교오케스트라 등 총 30개의 팀, 1천400여 명이 참가한다. 축제의 첫날 12일은 축제의 오프닝공연을 맡은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비롯한 7개팀이 출연하며 화려한 개막을 장식한다.
둘째날 13일은 함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교사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사제 동행무대를 포함한 7개의 단체가, 셋째날 14일은 8개, 마지막날 15일에는 8개 팀의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더웠던 지난 여름, 무대에 오르기 위해 땀 흘렸을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의 미래가 될 우리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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