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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배구 컵대회 개막전 승리
OK저축은행 3-0으로 제압
 
편집부   기사입력  2018/09/10 [19:41]

 

▲ 지난 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ㆍ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OK 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전광인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 편집부


막강 삼각 편대를 꾸린 현대캐피탈이 2018 제천ㆍ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0(25-21 25-22 25-21)으로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던 레프트 공격수 전광인을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는 검증된 파다르까지 뽑아 문성민-전광인-파다르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를 완성했다.


세 선수는 첫 공식 경기부터 불을 뿜었다. 파다르가 17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전광인과 문성민이 각각 12점과 8점을 책임졌다.
전광인과 문성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으로 세 선수가 함께 호흡 맞출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


현대캐피탈은 세 선수를 앞세워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1세트 막판 파다르와 문성민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20점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 초반 차영석,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12-5까지 달아낸 현대캐피탈은 큰 위기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17점을 올렸으나 한 세트도 얻지 못했다.
앞서 열린 또 다른 A조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3-2(25-20 19-25 20-25 25-23 15-9)로 꺾었다.


3세트까지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갔지만 4,5세트를 잡아 승부를 뒤집었다.
토종 거포 이강원이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을 올렸고, 알렉스도 20점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국내 선수 위주로 경기를 풀었다. 외국인 선수 사이먼은 교체로만 잠시 등장했다.

 

전광인의 현대캐피탈행 당시 보상 선수로 한국전력에 가세한 세터 노재욱은 무난한 새 팀 데뷔전을 치렀다.


미리보는 V-리그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국내 프로 7개팀과 일본 JT 선더스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4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상위 2개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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