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 경제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 사장 직속으로 새로 신설되는 `국정과제 추진단`은 혁신성장, 일자리창출, 사회적가치 창출 등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사회가치팀`을 확대 개편했다.
또한 대외 이해관계자 전담부서인 `대외협력팀`을 신설하고 대국민 소통과 시민의 경영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전담 조직인 `미래사업 T/F`를 기존 물류기획실 내에 신설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및 북방물류 관련 미래사업을 추진한다. UPA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관련해 공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9월10일자 기준으로 즉시 새로운 조직으로 업무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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