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 5월 이후 두달간 `대기질 최악`
이미영 부의장, 미세먼지ㆍ공단악취 관련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20:21]
▲ 이미영 부의장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이 10일 오전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미세먼지대책을 촉구합니다` 온라인 카페 울산모임 회원 등 시민 22명과 울산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과 공단악취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2018년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시도별 대기질을 분석해본 결과 울산광역시는 전국에서 대기질 최악의 도시로, 약 2달 간의 기간 동안 한 달 이상 초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했다"며 미세먼지가 저감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주요 민원 내용을 보면 ▲울산시 자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제도 도입 ▲미세먼지 즉각 주의보 발령 및 시민전체에 재난 문자 발송 ▲울산시 대기관리 권역 지정 및 맞춤형 관리대책 마련 ▲산업단지와 항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발암물질에 대한 기초 연구 수행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한 시민홍보 ▲주민 밀집 지역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및 미세먼지 측정기 높이 조정 ▲어린이 및 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이다.


시청 관계자는 이날 "울산시 미세먼지 배출원을 보면 산업 공종 74%, 비도로 오염원 17%, 도로이동 오염원 6%로 다른 시도에 비해 공단 등 산업공종 배출원이 많다"면서, `대기환경개선 실천계획`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친환경연료 정책 추진, 대기배출시설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허용기준 강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도시대기오염측정망 추가 설치, 노후 대기환경전광판 교체, 버스정보시스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미영 부의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공단악취 해소를 위해서는 울산시청과 시민들 간 지속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미세먼지나 공단악취 발생 시 환경재난이라는 마인드로 시민들이 바로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문자 전송 시스템 구축과 특히 악취 배출 기업체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9/10 [20:21]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