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오는 21일까지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즉석판매제조(떡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등) 업소 40곳과 선물용 건강기능기능식품판매업소 등 5곳, 재래시장, 공항 및 휴게소 부근 기타식품판매업소 5곳 등 총 5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환경위생과 및 농수산과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제수용 식품인 한과류, 주류, 과일류, 식용유지류, 건어포류 등 30여 개 품목을 수거, 검사해 기준규격 준수여부 및 잔류농약 검출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무등록ㆍ무표시 제품 사용, 표시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조리ㆍ보관ㆍ진열ㆍ판매,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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