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태화강 대공원(중구 태화동) 야외공연장에서 `제28회 고복수 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28회째로 열리는 고복수 가요제는 우리나라 가요역사의 한 획을 그으신 울산의 자랑 고복수 선생을 기리는 행사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를 꿈꾸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지난 8월28일과 29일 양일간 403팀(428명)이 2차 예선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본선에 오른 10팀의 참가자와 인기가수 코요테,조항조등 축하공연까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지난 해 부터 고복수 가요제 취지에 걸맞게 트로트도 30프로 정도 본선에 진출해 다양한 장르로 더 볼거리가 다양해졌다.
작년과 달리 몇년동안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던 행사를 올해는 태화강 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고 고복수 홍보관을 운영해 고복수 선생님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풀어주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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