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부도서관은 지난 12일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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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지난 12일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유아 70명에게 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춘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2권, 도서관 행사 안내문이 든 가방을 배부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공공도서관이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아기들에게 책이 담긴 가방과 지속적인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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