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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이틀 연속 멀티홈런 `때려`
잠실구장 홈으로 쓰는 국내 타자 최초
 
편집부   기사입력  2018/09/13 [17:20]

 

▲   김재환은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초와 9회 홈런 한 방씩을 때려냈다.  © 편집부


두산 베어스의 거포 김재환(30)이 이틀 연속 홈런 두 방씩을 때려내며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재환은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초와 9회 홈런 한 방씩을 때려냈다.


팀이 3-1로 역전한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우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
두산이 11-7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전날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37, 38호 홈런을 몰아쳐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선 김재환은 이날도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면서 40홈런 고지를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홈런 선두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한 시즌에 4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는 1998년 42개의 아치를 그려내 홈런왕에 오른 타이론 우즈(당시 OB 베어스)에 이어 김재환이 역대 두 번째다.
국내 타자로는 최초다.


김재환은 올 시즌 때려낸 40개의 홈런 중 16개를 잠실구장에서 치며 괴력을 뽐냈다.
우즈의 42홈런은 잠실구장 연고팀 타자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이다. 김재환은 3개만 더 추가하면 이 기록도 갈아치우게 된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홈런왕을 차지한 것은 1995년 김상호(25개), 1998년 우즈 등 2명 뿐이다.
 김재환이 이대로 홈런왕에 오른다면 20년 만에 잠실구장 연고팀 타자로 홈런왕에 등극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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