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의회 서휘웅 의원, `미세먼지 절감방안` 간담회
"미세먼지 문제 해결 수직정원 등 정책 도입" 강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9/13 [18:55]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13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시 수직정원을 통한 미세먼지 절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 편집부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13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시 수직정원을 통한 미세먼지 절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과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김동필 교수, 울산생명의숲 최지영 공동대표 및 회원,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서휘웅 의원은 "미세먼지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문제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미세먼지는 지난 몇년간 환경보건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이슈가 되었던 주제 중 하나이다.


이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하기 때문이며 우리 모두는 서둘러 미세먼지 절감방안을 찾아나가야 한다"며 간담회 개최 의도를 밝혔다. 부산대 조경학과 김동필 교수는 "숲이 미세먼지를 흡수하여 대기 질을 좋게 한다는 많은 연구결과에 따라 외국에서는 도심 속 녹지를 이용한 미세먼지를 절감 정책을 펼쳐 이미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옥상농장, POP-UP정원, 벽면녹지 등의 선진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제 우리나라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이용한 미세먼지 절감정책을 도입해야 하며, 이는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행해야 실현 가능함"을 강조했다.  토론에 참가한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과 울산생명의숲 회원들은 "새로운 사업을 시행할 때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관공서의 선행이 필요하다"며 "수직정원 조성사업을 관공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관련부서에서는 "법과 제도를 검토하고 시민의 인식개선과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서휘웅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수직정원 등과 같은 정책의 도입, 관련 제도 변화와 함께 시민의식 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9/13 [18:55]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