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12시30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인근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 건물 내 상점 2개소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상점이 모두 영업을 마친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한 분식점 천장에서 시작됐으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50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식점 천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