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해와 양산항으로 해외 물류ㆍ산업 시찰단을 파견했다. (사진 제공 ^ 울산화주물류협의회)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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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주물류협의회(회장 차기환)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석)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해와 양산항으로 해외 물류ㆍ산업 시찰단을 파견했다.
시찰단에는 현대자동차, 한화케미칼, SK종합화학 등 울산지역 주요 대기업 회원사 20여개사와 울산시청 해양수산과, 무역협회 등이 참여했다.
시찰단은 먼저 상해 양산항을 방문해 무인운영 자동화터미털 장비와 중앙통제실 들을 둘러보고 향후 선석, 장비확충 계획 등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상해 자유무역지대를 운영하는 `United D`社를 방문해 상해 물류현황ㆍ자유무역지대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아모레퍼시픽`상해 공장을 방문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기업운영 및 물류 운영 사례를 듣고 회사의 물류 관리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차기환 회장은 "한국발 유럽?미주 등 원거리 화물이 환적되는 주요 거점항만인 양산항 시찰을 통해 울산 화주들의 항로 다변화와 물류비 절감 가능성을 옅볼 수 있었다"며, "울산항 등 국내 항만도 무인화 장비 도입에 성공한 양산항 사례를 참고해 항만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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