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동래구 모 여자중학교 1층 과학실 앞문 부근에 있던 쓰레기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과학실 앞문과 진열장 등을 태워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쓰레기통에 담겨 있던 화학실험 잔여물이 반응을 일으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상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