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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중구청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10여개 전통시장 대상…상인 격려, 상품 구입도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19:25]
▲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사진 = 중구청 제공)     © 편집부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회장과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소리도 듣기 위해서다.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상인회 관계자 등은 오는 20일 오후 3시 태화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앞서 박 청장 등은 18일 오후 2시 성남프라자와 중앙전통시장, 옥골시장 등을 돌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10여개소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20일 오전에는 학성새벽시장을, 21일에는 구역전시장과 다운시장을 비롯해 5개소, 22일에는 선우시장과 병영시장 등 3개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중구청 직원 800여명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5,069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중구 지역 내 전통시장을 이용해 추석 명절 성수품 구입에 나서기로 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될 것을 다짐했다.


온누리상품권은 현재 전국 1,330여개 시장, 약 18만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을 살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추석 차례상 비용의 경우 전통시장이 평균 23만2천원인데 반해 대형마트는 평균 32만9천원으로 전통시장 이용 시 9만7천원을 절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의 이용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특히, 추석 명절 성수품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다각적인 손님맞이 준비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이미지 변화와 경쟁력 강화,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환불ㆍ교환 활성화, 신용카드 이용 등 편리한 결재 시스템 구축, 가격 정찰제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손님 친절히 맞이하기, 원산지 표시의무 준수, 젊은 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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