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8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기술ㆍ가정 담당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단원` 자리 잡기를 위한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 신설한 안전단원(초등과정, 중등 과학, 기술ㆍ가정, 체육 과목)이 교육 현장에서 교육과정 속에 잘 운영되도록 제1기 기술ㆍ가정을 시작으로 과학(9월19일), 초등과정(10월16일), 체육 담당교사(10월17일)를 대상으로 총 4기에 걸쳐 480명(각 120명)을 연수하게 된다.
연수 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안전교육의 의미 및 안전교육 강화의 실제과 학교 안전교육의 기본 원리 등 총론과 과목별 교과 교육과정에서의 안전교육 강화 모습, 안전 단원의 목표ㆍ내용 및 교과서 구현 모습, 교수ㆍ학습 방법 및 평가의 실제 등 지도사례를 통한 각론 부분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안전의식과 전문성 향상으로 학생 안전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올바르게 자리잡아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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