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는 불공정 갑질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공사현장과 임대주택 분야로 나눠 열었으며 온산국가산업단지 강양우봉1지구, 당월지구, 율동공공주택지구 현장소장 등 관계자 7명과 병영삼일아파트 승강기 유지보수 업체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갑질로 비춰질 수 있는 사례와 예방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갑질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불공정 갑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문제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반부패 인권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도시공사는 공공 분야 갑질 근절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갑질 피해 신고ㆍ지원센터`와 익명신고시스템 `레드휘슬`을 운영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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