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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주문제작ㆍ맞춤 서비스 확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옷 제작 가능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9/19 [19:10]

 

▲  롯데백화점은 최근 나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가 늘면서 유통가 패션, 잡화, 스포츠상품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맞춤ㆍ주문제작 상품을 선보이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래점 2층의 한 여성복 매장에 젠니, 올강,맥앤로건 등 3개 브랜드로 구성된 `커스터마이징 편집매장`을 개장했다.   © 편집부


최근 나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가 늘면서 유통가 패션, 잡화, 스포츠상품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맞춤ㆍ주문제작 상품을 선보이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동래점 2층의 한 여성복 매장에 젠니, 올강, 맥앤로건 등 3개 브랜드로 구성된 `커스터마이징 편집매장`을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ㆍ재생원단 업사이클링으로 주목받는 `젠니`는 재킷과 베스트류, 모던하고 고급스러움을 갖춘 `올강`은 티셔츠류, 도시적인 감성의 `맥앤로건`은 원피스, 팬츠, 코트류 등 브랜드별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편집매장은 기본적인 사이즈 변경을 비롯해 원단 컬러와 소재, 단추위치, 포켓유무, 문구변경, 넥ㆍ소매 디자인 변경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옷 맞춤 제작이 가능해 개장 10여일 만에 300명이 넘는 고객이 구매에 나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래점 관계자는 "브랜드별 비슷한 디자인에 식상함을 느끼거나 기성 사이즈가 맞지 않는 고객들이 이 편집매장을 많이 찾고 있다"며 "주문제작에 2~3주가 걸리고, 기존 제품보다 20~30% 정도 가격이 비싸지만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부산지역 백화점 중 처음으로 지난해 5월 부산본점에 입점한 100년 전통의 독일 커스터마이징 주얼리 브랜드 `아크레도`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반지를 주문 제작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부산본점은 골프 인구 증가와 높아진 수준에 맞춰 4층에 세계 최대의 헤드+샤프트 조합 모델을 갖추고 1대 1 전문 맞춤 피팅을 제공하는 `쿨클럽스`와 볼펜으로 유명한 모나미가 전시 체험형 스토어를 오픈했다.


롯데쇼핑 홍보실 정호경 팀장은 "자신의 만족과 남들과 다른 차별화 등을 위해 맞춤ㆍ주문 제작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와 상품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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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9 [19:1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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