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0월 4일까지`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청소년 축제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축제학교는 축제와 문화예술교육 결합을 통한 새로운 지역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내달 6일 소공연장`예울`에서`산골 음악제`기획자 하현재 PD의`우리들의 축제이야기`라는 초청강의를 시작으로 3개의 분반(관악반ㆍ의상반ㆍ기획반) 활동을 거쳐 관악페스티벌을 기획하고 개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관악반 30명, 의상반 10명, 기획반 10명을 모집하고 축제나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울산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상담 후 이메일(j-topent@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축제학교의 목표는 어른들이 만든 축제가 아니라 청소년의 시각에서 직접 기획한 축제 개최"가 목표이며, "축제전문가와 각 분반의 전문성을 가진 강사들은 청소년의 주도성과 자발성을 충분히 발휘해 그들이 구상한 기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