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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챔스리그 밀란 원정에서 패
토트넘, 1-0 앞서다가 후반 41분 이후 내리 2골 허용
 
편집부   기사입력  2018/09/19 [19:18]

 

▲    손흥민(26ㆍ토트넘)이 선발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토트넘이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 편집부


손흥민(26ㆍ토트넘)이 선발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토트넘이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의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64분을 소화했다.
해리 케인, 라멜라와 공격 삼각편대를 이룬 손흥민은 오른쪽와 왼쪽을 활발하게 오가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공격포인트와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지만 가벼운 움직임으로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6월 러시아월드컵, 소속팀 프레시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9월 A매치 등 혹사에 가까운 여름을 보냈지만 변함없는 모습으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후반 19분 루카스와 교체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1-0으로 앞서며 승리를 잡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에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나란히 승리를 거둔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인테르 밀란의 뒤를 이어 무거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잦은 실수로 주도권 싸움에서 밀렸다.


최근 리그에서 당한 2연패 탓인지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무거웠다.
이에 반해 인테르 밀란은 정돈되지 않은 토트넘을 압박했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좋은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라는 부담감이 엿보였다.


먼저 균형을 깬 건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후반 8분 에릭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에릭센의 슛이 수비수 몸에 굴절돼 골키퍼 키를 넘어 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이 후반 40분까지 1-0으로 앞서며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가져가는 것 같았다. 그러나 후반 41분부터 인테르 밀란의 기적이 시작됐다.


후반 41분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가 왼쪽 측면에서 온 크로스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베시노가 헤딩슛으로 토트넘의 골네트를 갈랐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같은 조의 FC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 4-0 완승을 거뒀다.
리그 2연패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까지 져 3연패 수렁에 빠진 토트넘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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