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QR결제`를 신청한 소상공인 가맹점이 10만개를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신청한 소상공인 가맹점이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도입한 업종은 식당, 카페 등 식음료 분야가 33%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의류, 잡화나 약국 등 재화 판매 분야가 23%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서 서비스 신청이 늘고 있다.

사용자들의 결제량도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신청 가맹점에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는 QR결제 키트가 시중에 깔리기 시작한 7월 대비 8월 결제량은 3.7배, 거래액은 4.2배로 크게 증가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카카오페이 QR 매장 결제가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