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 정원 670명 중 96%인 645명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학과에서 수시전형을 실시하는데 일반전형으로 87명을 특별전형으로 558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대학자체기준전형을 통해 400명을 선발하며 고교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반영한다.
학생부성적 학년별 반영비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인문ㆍ전문)의 경우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로 전 과목을 100%를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유웨이, 진학사)으로만 가능하며 전체학과 2지망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대학은 6회로 지원이 제한되지만, 전문대학은 제한 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모든 대학에 지원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수시 1차는 오는 28일까지, 수시 2차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다. 입학문의 및 상세한 정보는 대학홈페이지(www.ch.ac.kr)나 교무입학처(052-270-0401~0406)에 문의하면 된다. 춘해보건대는 2016년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취업률(건강보험 기준)에서 85%를 기록했다.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다.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14%포인트 높고,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2위다. 춘해보건대는 또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성적우수장학금ㆍ복지장학금 등 교내 장학금과 산업체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교외 장학금이 있으며 신입생특별장학금에는 어학성적우수장학 및 신입생 성적장학 중 전체수석ㆍ학과수석장학ㆍ등급별 내신우수장학ㆍ만학도장학 등 81종의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내외 장학금으로 재학생 1명당 평균 300만7천196원을 지급했다. 춘해보건대는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해 국내외 보건ㆍ의료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1968년에 설립했다.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해 치위생과ㆍ물리치료과ㆍ응급구조과ㆍ작업치료과ㆍ안경광학과ㆍ방사선과ㆍ언어치료과ㆍ유아교육과 등 3년제 학과와 보건행정과ㆍ의료공학과ㆍ사회복지과ㆍ요가과 등 2년제 학과까지 총 13개 학과로 이뤄져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