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19일 보험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수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보험범죄 대응시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보험범죄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협회는 보험범죄 사건 접수시 경찰에 신속히 통보하고 자료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경찰은 올해 상반기 총 4억7천만원 상당의 보험사기 범죄 27건을 적발해 피의자 7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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