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성희)는 19일 추석맞이 `사랑의 주머니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10여개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다같이 모여 사랑의 주머니를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주머니 나누기` 행사는 고액기부자모임의 최영수((주)삼두종합기술 대표)씨가 (사)남구자원봉사센터에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0세대에 생활용품 및 식료품 10종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삼두종합기술 최영수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명절을 맞아 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을 전달한데 이어, 2008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남구청에 기부해 2015년 남구자원봉사자대회 최고 기부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 이성희 이사장은 "힘든 시기에 기업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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