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2018년 추석 전통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은 `행복한 추석맞이`라는 주제로 배씨댕기 머리띠, 팽이, 등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사자춤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 널뛰기,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시와 연계한 가로세로 낱말 퀴즈 활동지 풀이 등의 체험을 마련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추석 OX퀴즈,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의 무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손에 손잡고 박물관에서 보내는 한가위 연휴`라는 주제로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공연은 추석인 24일과 25일에 있으며, 풍년 기원 거북이 만들기와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추석 차례상 차리기, 보름달에 소원 빌기 등 한가위 문화 알기와 가족과 함께 하는 전래 놀이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연휴 5일간 진행된다. 또 대곡박물관 옆 황금들판에 전시하는 허수아비를 보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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