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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자동차세 체납액 현재 325억원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9/27 [18:53]

 부산지역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8월말 현재 325억원으로 부산시 전체 체납액 1천450억원의 22.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이 5만4천267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올 10월 중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달에 매주 화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및 고질ㆍ상습체납차량 정리의 날`로 정하고, 시청 및 구ㆍ군청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64개조 320명의 특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야간 순회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합동단속반은 야간을 이용해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과 함께 범죄이용 우려가 있는 고질ㆍ상습체납차량을 추적 후 강제 견인, 공매하는 등 체납차량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자동차세 체납여부는 단속반원이 휴대한 스마트폰에 자동차번호를 입력하면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체납차량일 경우 번호판을 현장에서 영치하게 된다.


부산지역의 자동차세 체납 차량 중 5회 이상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4.1% 이상 차지하는 등 고질ㆍ상습 체납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 재정운용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지는 지난 8월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7천981대를 영치해 29억원을 징수했다.
또 지난 5월 한 달간 야간영치반을 운영해 2천552대의 차량번호판을 영치, 7억원을 징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조세공평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히고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는 차량운행이 힘들다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 성실 납세자가 존경 받을 수 있는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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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7 [18: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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