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산진해산물축제가 다음달 6일 오후 3시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일산진해산물축제추진위원회와 일산동 자생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산진 마을 일대의 아름다운 바다자원과 싱싱한 해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와 동구의회 및 본지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푸른 바다와 다채로운 해산물이 함께하는 일산진해산물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난타ㆍ밸리댄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해산물을 주제로 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와 회 작품 만들기, 회 썰기 경연 등 메인 프로그램, 우리동네 가수왕,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장터와 동구 특산물, 밀양 초동면 특산물 판매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심폐소생술(CPR)과 페이스 페인팅, 캘리 그래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일산진해산물축제추진위원회 박수곤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주변 상가의 홍보와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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