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청년들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사회적혁신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 참가자를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가치를 향상시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2인 이상 창업팀을 선발하여 청년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지난 17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구와 사업을 수행하게 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본부 팀은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청년창업가 10개팀을 발굴 육성해 사업화지원, 창업프로그램운영, 성장지원을 추진한다.
▲사업화지원은 공간ㆍ아이템 관련 기계 및 장비 임차료ㆍ지재권(특허 및 출원)ㆍ시제품 제작ㆍ홈페이지 구축 등을 ▲창업 프로그램 운영은 체계적인 전문가 멘토링ㆍ창업교육ㆍ네트워킹 등을 ▲성장지원은 특허출원, 기술이전 등 경쟁력 있는 아이템에 대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후속지원 등을 추진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남구청 홈페이지 및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춘 후, 기간 내에 이메일로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본부또는 특화사업본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년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지원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인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창출 `제2유형 청년 창업생태계조성형`에 선정돼 총예산 3억2천여 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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