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부산방과후행복카드`의 이용시설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학생들이 실제 요금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장료 등을 할인해 주는 카드다.
시교육청은 오는 4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등 2곳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은 초ㆍ중ㆍ고교 학생과 보호자 등 2명에게 예술단과 기획 공연 관람료를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학생들이 이 카드로 할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은 24곳에서 26곳으로 늘어난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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