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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절 취준생ㆍ백수, 행복 수준 가장 낮다"
경제활동 여부, 삶 만족도 가장 큰 영향…`쉬었음ㆍ취업준비`, 행복도 최하
 
뉴시스   기사입력  2018/10/01 [20:08]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일을 쉬고 있는 경우 행복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평균 가구소득이 최저 수준이었으며 타 집단보다 부정 정서를 느끼는 정도가 높다.
1일 통계청이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가을호`를 보면 삶에 대한 만족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는 경제활동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행정연구원 `사회통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쉬었음, 취업 준비` 집단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5.25점(0~10점 척도)으로 가장 낮았다.


해당 집단을 연령대별로 보면 19~29세가 39.1%, 60대 이상이 30.9%를 각각 차지해 각 연령대의 평균 비율보다 2배 정도 높았다. 평균 가구소득은 171만원에 그쳤다.  특히 `쉬었음, 취업 준비` 집단의 경우 타 집단에 비해 부정정서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생`의 경우 부정 정서는 4.2점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다. `쉬었음 및 기타`인 경우도 상대적으로 높은 4.0점을 기록했다.


반면 `전문ㆍ관리직, 사무직, 기타 직업, 학생 및 진학 준비`에 놓인 사람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2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 집단은 남성 비율이 65.0%, 30대 이하의 비율이 62.7%를 차지했다. 대졸 이상이 66.9%를 기록했고 평균 가구소득은 280만원이다. `육아 및 가사`가 6.12점, `서비스ㆍ판매직, 기능노무직, 농림어업직`이 5.96점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육아 및 가사` 집단의 경우 여성이 99.6%를 차지하며 배우자를 둔 경우가 90.6%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구소득은 219만원이다. `서비스ㆍ판매직, 기능노무직, 농림어업직` 집단은 40대 이상이 73.8%에 달해 전체 평균보다 13%p가량 높았다. 읍면부 거주 비율이 높은 데다 평균 가구소득은 245만원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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