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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직폭력배 해마다 감소…4개파
이재정 의원 "경찰 대대적 수사 통해 특단 조치 필요"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10/01 [20:09]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에 6개 조직였던것이 올해는 4개 파로 2개 조직파가 줄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 `2014년 이후 조직폭력배 관리대상 현황` 자료분석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조직폭력배는 216개에서 올해까지 212개로 감소했다.


울산의 경우 2014년 6개 조직(240명)에서 2015년 7개(239명)로 1개 조직이 증가한 반면 인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지난해는 조직ㆍ인원은 각각 7개 236명으로 유지해왔지만 올해는 4개 조직(94명)으로 3개 조직파 감소하고 인원도 2.5배 줄어들었다. 조직폭력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2013년 65명, 2014년 98명, 2015년 126명, 2016년 129명, 2017년 125명, 올해(8월) 91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조직폭력이 감소한 반면 동네조폭은 오히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이후 검거된 동네조폭은 총 960명으로 2014년 112명에서 지난해 359명으로 3.2배 증가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4년 112명, 2015년 127명, 2016년 193명, 2017년 359명, 올해(8월) 169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서민과 중산층을 상대로 폭력을 앞세워 범죄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동네조폭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재정 의원은 "조직폭력은 물론 동네조폭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들에 대해서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통해 발붙일 수 없도록 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이후 조직폭력범죄로 검거된 인원만 1만3천551명에 달하며, 2014년 1천813명에서 2017년 3천163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현재 경찰에서 관리하고 있는 조직폭력배의 경우 전체 212개 조직, 5천211명의 구성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남부가 23개 조직 6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서울(22개, 523명). 부산(21개, 408명), 경남(19개, 377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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