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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시혁신 구체화…혁신협의회 구성
균형발전 계획, 정부 공모사업 검토, 지역산업구도 조정시, 3대 목표 제시ㆍ6개 핵심과제 설정ㆍ326개 세부사업 내놔
시, 3대 목표 제시ㆍ6개 핵심과제 설정ㆍ326개 세부사업 내놔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10/01 [20:09]
▲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생종 기자     © 편집부

 


울산시 미래발전을 이끌 지역혁신협의회가 구성됐다. 혁신협의회는 앞으로 울산시 균형발전 계획과 사업에 대한 심의와 정부 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검토ㆍ조정, 지역전략사업에 대한 컨설팅 및 신규과제 발굴 등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울산시 균형발전 5개년 계획안 및 울산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소재 대학과 5개 구ㆍ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사람들 중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혁신협의회는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심의ㆍ자문 기구로써, 향후 울산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구성ㆍ운영되며, 지난 21일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날 울산시는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울산을 동북아 산업혁신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품격 도시ㆍ매력도시ㆍ첨단산업도시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이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과 6개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326개 세부사업도 내놨다. 특히 핵심과제 중 지역 산업혁신을 위해 107개 세부사업을 펼칠 것으로 보여 민선 7기 울산시가 기존 산업구도 재편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 국가혁신 클러서터 육성계획도 내놨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간 328억원을 투입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투자를 유치해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중ㆍ남ㆍ동ㆍ북구 등 4개 지역에 총 1만117㎢를 조성해 코어ㆍ수송기계협력ㆍ에너지협력 등 3개 지구에 14개 단지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우선 북구에 에너지 발전 연구개발지역을 새로 조성하고 기존 자동차 산단은 전지자동차 산업구도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남구에는 에너지 저장ㆍ발전 지구와 함께 기존 화학산업 구도를 수소기반 분산 발전산업으로 변형할 예정이다. 동구를 중심으로 조성될 제 3지구에는 기존 조선산업 구도를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으로 변경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발전 설비를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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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1 [20:0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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