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오는 5일 개막예정이었던 `제12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따라 태풍예보가 예상돼 1주일 뒤인 12일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기간에 태풍 등이 예보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과 관람편의 등을 위해 축제개막을 불가피하게 연기했다. 한편 철마한우불고기축제에는 매년 20여만명이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철마면 장전천 들녘에서 펼쳐진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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