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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식
오 시장 영상메세지 방문목적 밝혀
지방정부 차원 남북교류 설명 예정
남북상생 교류협력 프로젝트 추진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10/04 [18:16]

 부산시가 4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10ㆍ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 부산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10ㆍ4 11주년 민족통일대회`에 남측 방북단 공동대표단장 자격으로 방문 중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민대회`에서 영상메시지로 평양 방문 목적을 밝힌다.


오 시장은  "우리는 지금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고, 북과 미의 정상이 만나는 새로운 미래 속에 살고 있다"면서 "남북 두 정상이 닦아놓은 평화의 큰길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더 넓히고, 활발한 남북교류를 꽃피우기 위해 방북길에 올랐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남측 방북단의 `10ㆍ4 11주년 민족통일대회` 행사 참석후  6일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10ㆍ4 공동선언 정신 구현과 한반도 평화변영을 위한 `10ㆍ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 부산시민대회`는 6ㆍ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부산본부(상임대표 이정이)와 노무현재단부산지역위원회(상임대표 조기종)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했다.


`다시 선을 넘어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오 시장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10ㆍ4선언 기념 퍼포먼스, 10ㆍ4 정상선언관련 동영상 시청, 발언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10ㆍ4선언 기념 퍼포먼스는 행사 참석 주요 인사들과 시민 대표들이 함께 손을 잡고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면서 군사분계선을 상징하는 노란색 선을 넘어 통일 의지를 표현한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노란색 군사분계선을 넘었던 장면을 재연함으로써 누구나 금단의 선을 넘고 평화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한편 부산시는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부산발 유럽행 유라시아 철도운행, 남ㆍ북ㆍ중ㆍ러 육ㆍ해상 복합물류루트 활성화, 항만ㆍ조선 분야 남북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의 남북 상생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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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4 [18:1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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