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주군, 제2회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
각 지역 대표 옹기작가들 시연ㆍ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10/04 [19:59]
▲ 외고산 전통옹기제작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하는 2018 제2회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가 5일부터 14일까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된다. (사진 = 울주군 제공)     © 편집부


외고산 전통옹기제작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하는 2018 제2회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체험캠프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옹기작가의 제작 시연과 전통옹기가마 전 과정 참여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옹기 전문가와 도예 전공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옹기마을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 가라츠 도예를 대표하는 쯔루타 요시히사 작가(히사시 가마)가 옹기제작 시연을 위해 옹기마을을 찾는 등 제주도ㆍ경기도ㆍ전라도 등 각 지역 대표 옹기작가들의 제작 시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옹기의 전통과 확산`을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캠프는 전통옹기가마 홍보관, 전통가마 무료 소성 참여, 옹기작가 초청 시연 및 특강, 옹기타렴학교, 전통가마 찜질체험, 장작가마-자연옹기 선발대회, 옹기마을 캠프 등 다양한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5일 오후 3시 외고산 옹기마을 내 아카데미관 앞마당에서 마련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현숙희 무용가의 기원무를 시작으로 가마캠프 성공기원 퍼포먼스, 전통가마 소성 점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외고산 옹기마을 허진규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옹기가마 무료소성 참여행사는 도예전문가 뿐 아니라 옹기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의 참여와 체험으로 운영된다. 옹기가마 불 지피기, 창 불넣기, 가마 식히기, 가마 문열기, 옹기 꺼내기 등 참가자가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초청 시연 및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작가로는 쯔루타 요시히사(일본/히사시가마)가 참여하며, 국내 작가로는 강승철(제주도/담화헌), 김현식(동부산대학교 교수), 정희창(전라도/창아트), 곽경태(경기도/도예공방 토루), 김창호(경기도/오부자 옹기), 허진규(경상도/옹기골도예) 옹기장인이 참가해 각 지역과 국가의 옹기 성형 방식과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사전접수)에 대해 무료 소성 참여 기회가 주어졌으며, 캠프 기간 동안 옹기 타렴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옹기타렴학교`는 옹기에 관심 있는 입문자들에게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전통가마 찜질체험`은 전통 가마의 내부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료체험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찜질용 티셔츠와 수건이 제공된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0/04 [19:59]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