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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화예술제…`한글, 희망을 노래하다`
7일부터 9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ㆍ외솔기념관서 개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10/04 [20:01]
▲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과 외솔기념관 등에서 `2018 한글문화예술제`가 열린다.     © 편집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과 외솔기념관 등에서 `2018 한글문화예술제`가 열린다.
`한글,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이 낳은 위대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4돌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7일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대한민국 한글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한글사랑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대한민국 한글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4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작들은 중구 원도심 일원과 주요 간선도로에 거리 배너로 활용된다. 한글사랑 음악회에는 알리, 김조한, 추가열, 박학기, 유리상자, 왁스 등의 유명 가수가 참여, 한글로 깊어가는 가을밤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한글공모전 작품 전시, 한글 대형 조형물 설치, 문화의 거리 작가 13인이 꾸미는 `한글가온 누리전`이 열린다. 일제 강점기 언어 독립운동을 전개한 조선어학회 33인의 특별 전시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지역 문화예술단체 주관으로 한글날 퀴즈, 우리말 멋 글씨 체험, 한글 옷 꾸미기, 한글 서예체험, 한지뜨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외솔기념관에서는 한글 대형 자석 놀이판, 꽃보다 한글, 동글동글 한글 뱃지, 인형극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행사기간에는 동헌에서 외솔기념관까지 `한글 타요버스` 4대가 무료로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0분 간격이며, 점심시간에는 운행되지 않는다. 


9일 폐막식에 앞서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는 1천 2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한글사랑 거리행진도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 `문화의 거리` 무대에서 한글 과거제 시상식, 한글날 노래 제창을 끝으로 3일간의 한글문화예술제가 폐막된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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