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온양읍체육회는 9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제28회 온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편집부

울산 울주군 온양읍 10개 리별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주군 온양읍체육회(회장 박순동)는 9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제28회 온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온양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 군의회, 온양읍, 온양온협, 에스오일, LG하우시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서휘웅 시의원, 울주군의회 김상용 부의장 ,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온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표창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체육회 감사패에 이재달ㆍ김경숙ㆍ암창숙, 군수상에 김윤하ㆍ최경숙, 국회의원상 박원곤ㆍ이귀선, 군의회의장상 강동화ㆍ최홍란이 받았다.
체육대회는 청백 전을 나눠 ▲단체줄넘기 ▲윷놀이 ▲줄다리기 ▲미션 릴레이 ▲축구경기 ▲400m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었다.

특히, 마을별 노래자랑에서 리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 자리였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이날 격려사에서 "각 마을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가 만세를 불렀던 선열들처럼 서로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동 온양읍 체육회장은 "온양읍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익어가는 가을 풍경속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축억을 많이 만들어 충전의 기회를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