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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관측위성 실은 스페이스X 로켓발사, 밤하늘 수놓아
 
편집부   기사입력  2018/10/09 [18:52]

아르헨티나 지구관측위성을 탑재한 스페이스X 우주선이 지난 7일 밤(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의 기지에서 발사돼 밤하늘을 찬란하게 밝혔고,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피닉스,와 네바다주 리노에서까지  발사의 화염이 관측되면서 인터넷은 관련 사진으로 넘쳐났다. 


이번 발사는 특히 팔콘 9 로켓 추진체가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후 다시 1단계 로켓을 발사 장소에서 회수한 서부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군기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서쪽으로 210km 거리에 있다. 


공군은 중부 캘리포니아 해안지대 주민들에게 이 날 밤 1단계 로켓 추진체의 여러개의 엔진이 폭발하는 광경을 보게될 것이며, 이것이 돌아올 때에는 한 두번 더 굉음이 들리게 될 것이라고 미리 경보를 했다. 히지만 통보 대상지역보다 훨씬 더 먼 곳의 주민들도 이 날 발사시에 하늘을 밝힌 섬광과 불기둥을 보게 되었고, 이 엄청난 폭발이 무엇인지 관심이 폭주했다.


일부에서는 외계인의 우주선이나 혹성의 출현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발사 장소에서 790km나 떨어진 고속도로를 달리던 로이드 로렌스도 이 발사 장면의 섬광을 보고 "나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누군가가 밤하늘에다 거대한 플래쉬라이트를 비추고 있는 것 같았다"고 올렸다. 위성 발사장면인 것을 아는 사람들은 장엄한 발사장면 사진과 함께  LA시내에서 저속도로 촬영한 하늘의  동영상을 올려놓기도 했다.


이번 스페이스 X 발사 목적은  SAOCOM 1A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이와 함께 발사장소에서 1단계 로켓추진체를 회수하는 최초의 실험을 위한 것이기도 했고  이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사는 이전에 플로리다에서는 여러 차례 1단계 로켓을 회수했지만 서부에서는 성공한 적이 없었다. 로켓 회수는 재사용시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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