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매주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률을 향상을 위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기종별로 1만 원~4만 원의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평일과 주말인 토요일 임대 농기계를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기종별 임대료는 1만원~4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 임대도 평일과 같이 무료 택배 서비스를 하며, 평일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상담과 예약, 농기계 입ㆍ출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근무조를 편성, 운영한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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