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와 울산옥외광고협회는 10일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8 울산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생종 기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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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옥외광고협회는 10일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8 울산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뛰어난 예술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울산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한 우수 옥외광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작물 `모형`과 `도안` 부문으로 구분해 9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대학교수와 건축사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들은 울산의 도시브랜드를 한 단계 높여주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개성있는 광고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다.
창작광고물 모형부분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으로, 자해의 대상은 젠애드산업의 김용웅 씨가 출품한 "수선"이 선정돼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창작도안 일반부에서는 그라피아트 김은지 씨의 `암소원(금상:시장상) 등 12개 작품, 창작도안 학생부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정강훈 학생의 `바다가 들린다(금상:시장상)` 등 1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전시회가 열리는 10일에는 울산지역 옥외광고사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옥외광고의 미래 및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설명,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통합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선정된 우수작품은 오는 11월 15일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옥외광고물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의 옥외광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옥외광고문화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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