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업체험센터`는 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창업체험센터 주관으로 오는 13일 문수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울산광역시 초ㆍ중등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진로창업 Festival <걷Job>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로창업 체험부스를 선택하고 통과하며 과도한 학업과 일상에 가려진 모험심, 및 도전정신을 기르고, 문제해결력, 창의성, 협동성 등의 핵심 기초역량성장을 도모하고, 스스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울산의 젊은 창업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초ㆍ중등 학생들, 학부모, 일반시민 모두를 위한 행사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울산창업체험센터는 지역창업체험교육의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창업체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지역의 창업체험교육을 담당하고, 지역창업체험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문수체육공원 내 호수 2002m를 걸으며 마음과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 미션에 참여하고, 메이커스 문화를 선도하는 달그리다, 레몬멜로디, 베아누스, 보타니컬아트, 쏘우드에서 준비한 소품제작창업체험과 생생농장, 유진목장, 예다원에서 준비한 1,2,3차 산업을 복합해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산업체험, 예술더하기예술, 오사카멘치가 준비한 문화창업체험, Ksm드론의 드론체험 외에도 통일교육위원회에서 준비한 통일경제교육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창업체험센터는 울산광역시 학생들이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