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청년인구유출 막을 대책 시급하다
 
편집부
 

울산의 인구감소가 2015년 이후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인구 유출이 특히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인구의 유출은 도시경쟁력의 상실, 출산율감소와 도시노령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가 발표한 `2000년 이후 울산광역시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울산의 인구수는 115만 7000명으로 2000년 이후 13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12%로 인천(15.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청년인구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5세 미만 인구 비율은 2000년 24.8%에서 2017년 말 14.7%로 10.3%가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에서 10%로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10세에서 24세까지의 인구 변화를 보여주는 순 이동은 2만6472명으로 세대별 인구이동 중 청년인구 유출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5세 단위로 연령별 이동을 분석한 결과 전출 상위권은 20~24세, 15~19세, 10~14세로 집계 됐다. 이는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울산의 인구감소 대책이 청년인구 유출을 막는데 집중돼야 함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7년 말 현재 울산의 가구 수는 43만800가구로 2000년 30만8000가구에서 13만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세대구성별로는 부부나 부부와 미혼 형제 등으로 구성된 1세대 가구 비율이 17.8%로 7.0%가 늘었다. 반면 부모와 미혼자녀, 한부모와 미혼자녀 등 2세대 이상 가구비율은 같은 기간 2000년 이후 18.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히 통계만 놓고 보면 울산의 전체 인구는 2000년 이후 증가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상 2013년 120만 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감소세가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청년층의 유출이 증가하면서 출산율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심각성이 더해진다. 통계자료에 보듯 갈수록 청년유출이 심각해지고 있어 청년들의 탈 울산을 막을 대책 수립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청년유출은 장기적으로 도시경쟁력을 잃게 만드는 근원적인 요소인 만큼 울산시는 더 늦기 전에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기사입력: 2018/10/11 [18:29]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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