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가 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 사회적경제 미디어분야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미디어분야 인큐베이팅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미디어활동가와 강사,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미디어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찾고, 사회적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경제 활동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미디어분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미디어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부산 미디토리협동조합, 강원 미디어협동조합, 순천 미디어교육협동조합이 참석하여 미디어분야 협동조합 결성 및 운영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활동 사례 발표와 협동조합 결성 절차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미디어활동가 및 강사, 미디어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 등 청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더불어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사회적경제 미디어분야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대상 최대 30일 장비 장기임대 및 시설 이용절차 우대, 실전 영상 제작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미디어 직무연수 지원 등 미디어분야 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대상 홍보영상 제작지원은 별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 "미디어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세미나를 시작으로, 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 미디어분야 취ㆍ창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 시청자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