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지난 12일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2018년 울주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울산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개최됐으며, 울산중기청 및 울주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획하고 울산고용센터, 중장년일자리센터 등 관내 일자리유관기관이 협력했다.
채용규모가 200여명이었던 이번 행사는, (주)태성산업 및 (주)고려인슈 등 울주군 소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 및 장애인, 베이비부머 은퇴(예정)자를 포함한 다양한 구인을 원하는 기업 44개사가 참여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 채용이 성사될 수 있도록 온라인 구인등록을 통해 사전 매칭을 지원했으며, 행사 당일 약 500여명의 구직 희망자가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현장면접 및 채용 뿐 아니라, 구직자 대상별로 일자리 상담, 직업적성검사, 취업타로, 바리스타 체험 및 시음, 증명사진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행사장을 찾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상호간 성과를 거두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단순 행사 위주의 채용박람회 행사는 지양하고 실질적인 채용연계가 많이 이뤄지도록 고민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